아이폰 라이브 포토 완전히 끄기 : 자동 켜짐 방지 방법

이 글에서는 라이브 포토(Live Photo)를 꺼도 사진 촬영 시 자동으로 다시 켜지는 현상에 대해 정확한 설정 방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아이폰 카메라 앱에서 라이브 포토를 껐다고 해서 다음 촬영 때도 그대로 유지되진 않습니다. 그 이유는 카메라 설정이 자동 초기화되도록 기본 설정되어 있기 때문입니다. 즉, 매번 카메라 앱을 열 때마다 라이브 포토가 다시 켜지는 구조인 것이죠.

이를 방지하려면 라이브 포토를 껐을 때 설정이 유지되도록 설정해야 합니다.

라이브 포토 설정 유지 방법

라이브 포토를 완전히 끄려면 끈 상태를 유지하도록 카메라 설정을 변경해야 합니다.

아이폰 설정에서 라이브 포토 자동 활성화 해제하기 1

설정 앱을 열고 카메라 앱을 선택합니다. 그 다음 목록에서 설정 유지를 선택합니다.

아이폰 설정에서 라이브 포토 자동 활성화 해제하기 2

화면을 맨 아래로 내린 다음 Live Photo 토글 버튼을 [켬]으로 변경합니다.

옵션 아래를 살펴보면, “라이브 포토를 항상 자동으로 켜는 대신 마지막으로 사용한 라이브 포토 설정을 유지합니다.”라고 설명되어 있는데요. 라이브 포토를 켜거나 껐을 때 마지막 설정을 유지하게 됩니다.

카메라 앱에서 라이브 포토 끄기

라이브 포토의 설정이 유지되도록 했다면 라이브 포토를 완전히 끄는 방법은 쉽습니다.

아이폰 카메라 앱에서 라이브 포토 끄기

카메라 앱을 실행한 다음, 화면 상단에 있는 라이브 포토 아이콘을 탭합니다.

LIVE 끔 표시가 뜨며 아이콘에 슬래시(\)가 추가되어 꺼짐 상태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라이브 포토 설정 유지가 활성화 되어 있으므로 카메라 앱을 꺼도 라이브 포토 설정이 유지됩니다.

마치며

아이폰의 라이브 포토는 짧은 동영상과 음성으로 추억을 더 풍부하게 담아주는 멋진 기능이지만, 모든 사용자에게 꼭 필요한 기능은 아닙니다. 특히 저장 공간 확보나 고정된 이미지를 선호하는 측면에서 비활성화하는 것이 더 편리할 수 있죠.

이번 글에서 소개한 설정을 적용하면, 라이브 포토가 다시 켜지는 불편함 없이 완전히 끌 수 있습니다. 필요할 때만 수동으로 켜서 사용하는 습관을 들이면 훨씬 효율적으로 아이폰 공간을 관리할 수 있어요.

자주 묻는 질문

라이브 포토를 꺼도 저장된 사진은 여전히 LIVE로 나오는데 왜 그런가요?

꺼지기 전 촬영된 사진은 그대로 라이브 포토로 저장되며, 이후부터 꺼진 설정이 적용됩니다.

라이브 포토 끄면 사진 품질도 달라지나요?

화질 자체는 거의 동일합니다. 단, 라이브 포토의 대표 사진을 동영상 스틸로 선택했다면 라이브 포토를 끄고 찍은 사진이 더 좋을 수 있습니다.

2가지 설정을 모두 했는데도 다시 켜지는 경우가 있어요.

iOS 업데이트 후 설정이 초기화되었거나, 설정 > 카메라 > 설정 유지에서 [Live Photo] 항목이 꺼져 있을 수 있으니 다시 확인해보세요.

IT 엔지니어 경력 20년차로 컴퓨터와, 스마트폰, 전자기기를 다루고 분석하는 것을 좋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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