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글에서는 윈도우11에서 작업 표시줄에 바탕화면 보기 아이콘을 추가하거나 사라진 바탕화면 보기 버튼을 다시 활성화 방법에 대해 설명합니다.
작업을 할 때 여러 창을 띄운 상태에서 빠르게 바탕화면에 접근해야 하는 순간이 있습니다. 윈도우11에서는 작업 표시줄의 시계 오른쪽의 버튼을 클릭하면 바탕화면 보기가 동작하며 열려있는 모든 창이 내려가고 바탕화면이 나타납니다.
하지만 작업 표시줄 오른쪽 끝을 클릭해야만 바탕화면이 나타나는 기본 기능은 작고 눈에 띄지 않아 불편할 수 있고 듀얼 모니터를 사용하는 경우 마우스로 이동하는 거리가 멀어 불편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간혹 윈도우 업데이트 이후 바탕화면 보기 버튼이 사라질 수도 있는데요.
이 경우, 작업 표시줄의 바탕화면 보기 버튼을 활성화 하거나 동일한 기능을 하는 바로가기 아이콘을 직접 만들어서 작업 표시줄에 고정해 사용할 수 있습니다.
바탕화면 보기용 바로가기 아이콘 만들기

바탕화면에서 마우스 오른쪽 버튼을 클릭하고 [새로 만들기 > 바로가기] 메뉴를 클릭합니다.

항목 위치 입력 칸에 %windir%\explorer.exe shell:::{3080F90D-D7AD-11D9-BD98-0000947B0257}
경로를 입력하고 다음 버튼을 클릭합니다.

바로가기에 사용할 이름을 바탕화면으로 지정합니다. 마침 버튼을 클릭하면 바탕화면 바로가기 아이콘이 생성됩니다.

만든 아이콘의 모양이 탐색기와 동일해서 직관적으로 바꿔보겠습니다. 바로가기 아이콘을 마우스 오른쪽 버튼으로 클릭 후 속성을 클릭합니다.

속성 화면에서 아이콘 변경 버튼을 클릭합니다.

아이콘 세트가 옛날 버전으로 나올텐데, %SystemRoot%\System32\SHELL32.dll
경로를 아이콘 찾기 주소 상자에 넣고 Enter 키를 누르면 윈도우11 아이콘팩이 로드됩니다.
여기서 바탕화면에 해당하는 아이콘을 선택 후 확인 버튼을 눌러 설정을 저장합니다.

마지막으로 바탕화면 아이콘을 작업 표시줄에 드래그&드롭합니다. 이제 바탕화면 아이콘을 누르면 열려있는 창이 모두 내려가며 바탕화면을 바로 볼 수 있게 됩니다.
작업 표시줄 바탕화면 보기 버튼 활성화

Windows 설정을 열고(Win+i) 개인 설정 > 작업 표시줄을 클릭합니다.

작업 표시줄 동작 설정 오른쪽의 화살표 버튼을 클릭해서 세부 항목을 펼칩니다.

작업 표시줄의 맨 모서리를 선택하여 바탕화면을 표시합니다. 옵션을 체크해서 활성화 합니다.
설정을 마치면 작업 표시줄의 오른쪽 끝에 바탕화면 보기 버튼이 추가되며 앞서 설정한 바탕화면 바로가기 아이콘과 함께 사용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