윈도우11을 사용하다 보면 프로그램 충돌, 드라이버 오류, 악성코드 감염, 또는 블루스크린과 같은 문제로 정상 부팅이 어려운 상황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럴 때 가장 유용한 해결 방법 중 하나가 바로 안전 모드(Safe Mode) 부팅입니다.
안전 모드는 필수적인 시스템 파일과 기본 드라이버만 로드해 윈도우를 최소한의 환경으로 실행하는 기능입니다.
이렇게 하면 불필요한 요소나 문제를 일으킬 수 있는 프로그램이 실행되지 않아, 문제 원인을 찾고 수정하기가 훨씬 쉬워집니다.
이런 문제를 겪는 사용자에게 해당되는 글이예요.
- 윈도우11 부팅 시 블루스크린 오류가 자주 발생하는 경우
- 새 드라이버나 업데이트 설치 후 PC가 정상 작동하지 않는 경우
- 악성코드나 랜섬웨어 등 보안 위협으로부터 시스템을 복구해야 하는 경우
- 프로그램 충돌로 인해 로그인 화면 또는 바탕화면 진입이 불가능한 경우
1.윈도우 설정에서 안전 모드 실행
윈도우가 정상적으로 부팅되는 상태에서 안전 모드 진입이 필요할 때 권장되는 방법입니다.
Windows + i 키를 눌러 윈도우 설정을 실행합니다.
그리고 [시스템 > 복구 > 복구 옵션] 화면으로 이동한 다음, [지금 다시 시작] 버튼을 클릭합니다.
컴퓨터가 다시 부팅되면 고급 시작 옵션이 나타납니다. [문제 해결]을 클릭합니다.
[고급 옵션]을 클릭합니다.
[시작 설정]을 클릭합니다.
시작 설정에서 선택할 수 있는 부팅 옵션을 안내하는 화면이 나타납니다. 여기서 [다시 시작] 버튼을 클릭합니다.
- 안전 모드 사용
- 네트워킹 안전 모드 사용
- 명령 프롬프트 안전 모드 사용
- 드라이버 서명 적용 사용 안 함
안전 모드를 숫자 키 또는 기능 키(F1-F9)로 선택할 수 있습니다. ‘드라이버 서명 적용 안 함’의 경우 엄밀히 안전 모드는 아니지만, 서명이 없는 WDM 드라이버를 설치할 때 선택할 수 있는 옵션입니다.
안전 모드에서조차 서명 없는 드라이버를 차단하므로 구형 장치를 설치할 때 활용할 수 있습니다. 기타 시작 설정에 대한 세부 설명은 Microsoft의 Windows 시작 옵션 설정을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2.잠금 화면에서 안전 모드 진입
잠금 화면에는 접근이 가능하지만, 로그인을 할 수 없을 때 안전 모드에 들어가 상황에 맞는 조치를 취할 수 있습니다.
우측 하단의 전원 버튼을 클릭합니다. 그리고 키보드의 Shift 키를 누른 상태에서 [다시 시작] 버튼을 클릭하면 고급 시작 옵션에 진입하게 됩니다.
그 이후에는 윈도우 설정에서 안전 모드에 진입한 방식과 동일하게 [문제 해결 > 고급 옵션 > 시작 설정]을 차례대로 선택한 후, 시작 설정에서 안전 모드를 선택하면 됩니다.
3.MSConfig에서 안전 모드 실행
테스트나 문제 해결을 위해 여러 번 안전 모드 부팅이 필요한 경우 적합한 방법입니다.
예를 들어, 장치 드라이버를 하나씩 제거 및 재설치하면서 충돌 원인을 찾는 작업을 장기간 진행할 때 활용할 수 있습니다.
⚠️ Microsoft 계정에서 PIN을 사용한다면 안전 모드가 무한 루프될 수 있습니다. 이에 해당하는 계정을 사용한다면 이 방식을 사용하지 않는 것을 권장합니다.
Windows + R 키를 누른 후 msconfig를 입력해 시스템 구성을 실행합니다.
[부팅] 탭을 클릭한 다음, 부팅 옵션에서 안전 부팅을 체크합니다. 그리고 필요에 따라 최소 설치, 네트워크 중 하나를 선택합니다. 안전 모드에서 인터넷 연결이 필요한 경우 ‘네트워크’를 체크하면 되겠습니다.
[확인] 버튼을 누른 후 컴퓨터를 다시 시작하면 안전 모드로 부팅됩니다.
이 방식은 사용자가 msconfig에서 안전 부팅을 체크 해제하기 전까지 계속 안전 모드로 부팅되므로 직접 안전 모드를 해제해야 합니다.
4.F8 키로 안전 모드 실행
GUI 환경 접근이 불가능하거나, 고급 사용자·관리자가 원격 또는 제한된 환경에서 안전 모드를 설정해야 할 때 권장되는 방식입니다.
MSConfig와 유사하지만 부팅 시 Windows 부팅 관리자가 실행되며 사용자가 F8 키를 눌러 선택적으로 안전 모드를 실행할 수 있습니다.
시작 버튼을 클릭한 다음, 검색 상자에 명령 프롬프트를 입력해 관리자 권한으로 실행합니다.
아래 명령어를 실행해 Windows 부팅 관리자 메뉴를 활성화합니다.
bcdedit /set {bootmgr} displaybootmenu yes
컴퓨터를 다시 시작하면 부팅 과정에서 Windows 부팅 관리자가 실행됩니다. 여기서 F8 키를 누르면 안전 모드로 부팅됩니다.
더 이상 안전 모드를 선택할 필요 없다면 아래 명령어를 실행해 Windows 부팅 관리자를 해제할 수 있습니다.
bcdedit /set {bootmgr} displaybootmenu no
5.강제 전원 종료로 안전 모드 실행
컴퓨터 전원 버튼을 눌러 강제로 윈도우11을 종료하는 것을 2~3번 정도 반복하면 다음 부팅에서 강제로 고급 시작 옵션 화면이 나타나게 됩니다.
윈도우11이 정상적으로 작동하지 않을 때를 고려한 동작이며 고급 옵션에서 안전 모드를 진입할 수 있습니다.
컴퓨터에 오류가 발생했을 때 자연스럽게 진입하게 되니 문제가 발생했을 때 당황하지 말고 안전 모드에 진입해 오류 검사와 백신 실행, 설치된 프로그램 관리를 통해 시스템 문제점을 진단하면 되겠습니다.
다만 이 방식을 일부러 구현해 안전 모드로 진입하는 것은 추천하지 않으며, 윈도우11이 정상 작동하지 않는 어쩔 수 없는 상황에 사용해야 합니다.
윈도우11 안전 모드 진입 방법 비교표
방법 | 난이도 | 장점 | 단점 | 적합한 상황 |
---|---|---|---|---|
윈도우 설정 사용 | 쉬움 | GUI 환경에서 안전하게 설정 가능 | 정상 부팅이 안 되면 불가 | PC가 정상적으로 켜지는 경우 |
Shift + 재시작 | 쉬움 | 빠르게 진입 가능 | 부팅 화면 접근 필요 | 로그인 화면에 진입 가능한 경우 |
부팅 실패 자동 복구 | 중간 | 자동으로 복구 메뉴 진입 | 일부 오류 상황에서만 작동 | 부팅이 2~3회 실패하는 경우 |
msconfig(시스템 구성) | 쉬움 | 재부팅 시 바로 안전 모드 | 해제 안 하면 계속 안전 모드 부팅 | 테스트 환경 구축 시 |
명령 프롬프트(bcdedit) | 어려움 | 고급 설정 가능 | 명령어 숙지가 필요 | GUI 접근 불가 시, 관리자 작업 필요 |